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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2010/08/19 06:29
현재 세가RPG의 기본틀을 제공한, 그 당시 놀라운 고용량
4메가 비트(바이트도 아닌;;;)의 고용량의 롬팩이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환타지 스타! 더구나 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에서
완전 한글화! 당시 국민학교 3학년이던 나에게 RPG의 세계를
가르쳐준 감동의 대작! 바로 환타지 스타입니다.(아~ 가슴떨려~)





먼저 이 멋진 필드 그래픽을 보십시요! 세가마크3(국내명: 겜보이 & 알라딘보이)
칼 한자루 쥐고 서있는 가녀린 여(!)주인공 리샤양! (얼굴도 이쁘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필드! 세가마크3의 극한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첫 모습입니다.


그 때는 팩안에 세이브용 배터리가 있는지도 모르는 시절이라 세이브 하고
전원 끄면 세이브가 날라가서 하루 종일 게임기를 켰었죠... 실수로 전원이 나가는 날에는.... T_T
당시 팩 가격이 45,000원 정도 했는데 부산시내에서 어느 게임가게가 망해서
저 팩을 반값인 20,000원에 판다는 소식을 듣고 3개월 가량 피터지는 절약과
삥땅으로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




지금 봐도 놀라운 3D 느낌의 던전! 중간의 큰 던전의 경우 조금만 꼬여 있어도
실제로 길을 잃게 됩니다. 그래픽의 한계로 같은 색깔과 모양의 저 던전을 10분만
있어도 방향감각을 잃게 되는 정말로 던전다운 던전의 느낌이 납니다.
(게다가 전체맵을 볼 수도 없습니다. 오로지 온길을 기억해서 가야하는데
함정이라도 빠지면... OTL 그 야 말로 던전에서 길을 잃는다는게 어떤 것인지
잘 알수 있는.... T_T)





실감나는 몬스터 그래픽! 드래곤 퀘스트 방식의 1인칭인데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공격 애니메이션을 보여 줍니다.
게다가 친철한 한글! 국딩 3학년이 껌뻑 죽을만 하지 않습니까?





친절한 한글이 정말 매력적이었죠.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음모에 희생되는 오빠의 대신해서 세상을 구하는 장한 여동생
이야기로 (역시 주인공은 여자가 T_Tb 사랑한다~ 세가여~!)
동료중에 말하는 고양이와 (이름이 먀우 였던가..) 학자형 캐릭터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이사가면서 팩도 같이 증발해 버려, 한 두어달 가량 식음을 전폐하고
찾아보던 기억도 있는데(결국 찾는데는 실패.. 아... 슬픔이 몰려온다.)
다시 에뮬레이터로 하니 그 때 그 감동을 다시 한번!!.

환타지 스타! 나중에 MD(메가드라이브 혹은 슈퍼 알라딘 보이)로 후속작이 나왔는데
시스템은 1에서 거의 완성되어 있어서 놀라고, 지금 보니 드래곤 퀘스트와
비슷한 인터페이스에 놀라고, 간간이 나오는 파이날판타지 필에 또 놀라고,
많이 놀라는 게임입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그래픽! 게다가 던전같은 던전!
흡입력 강한 스토리! 어디하나 빠질게 없는
환타지 스타...

엔딩 다시 볼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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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바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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